연말엔 일출 여행! 동해안 새해 일출 명소와 예매 꿀팁 총정리
서론 – 한 해의 끝, 함께 맞이하는 첫 순간
연말이 다가오면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고,
사람들 마음속엔 설렘이 피어납니다.
특히 12월 31일 밤이 되면 연인이나 친구, 가족들이
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동해안으로 떠나죠.
붉은 해가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그 순간,
지난 한 해의 기억은 잦아들고 새해의 다짐이 시작됩니다.
이 때문에 ‘일출 여행’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
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집니다.
기차로 떠나는 동해안 일출 여행
연말에는 코레일에서 새해 해돋이 관광열차를 운영합니다.
서울, 용산, 대전, 수원 등 주요 역에서 출발해
강릉·정동진·동해·속초 같은 명소로 향하는 코스가 인기가 많습니다.
예매 방법
- 코레일톡(KORAIL Talk) 앱 또는 코레일 홈페이지(www.letskorail.com) 접속
- 검색창에 ‘일출’ 또는 ‘해돋이’ 입력
- 출발지, 도착지, 날짜(12월 31일~1월 1일) 선택
- 좌석 확인 후 결제
팁
해돋이 열차는 매년 조기 매진되기 때문에
12월 초~중순에는 예약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.
특히 강릉·정동진행 노선은 예매 경쟁이 치열합니다.
고속버스로 가는 새해 일출 여행
기차 예약이 어렵다면 고속버스로도 충분히 떠날 수 있습니다.
서울에서 강릉까지 약 3시간, 속초까지는 약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.
예매 방법
- 고속버스 통합예매 사이트(www.kobus.co.kr) 접속
- 출발지(서울, 센트럴시티, 동서울 등) 선택
- 도착지(강릉, 동해, 속초 등) 입력
- 12월 31일 저녁 출발 노선 선택 → 결제
참고
야간버스를 이용하면 새벽 일출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 있습니다.
기차보다 예매 제한이 적어 비교적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추천 일출 명소 BEST 3
| 정동진 | 기차역 바로 앞에서 해돋이 감상 가능 |
| 강릉 안목해변 | 카페거리와 함께 새해 분위기 즐길 수 있음 |
| 속초 해맞이공원 | 해돋이 행사와 불꽃놀이 진행 |
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일출 직전 붉게 물드는 수평선에서
사람들의 실루엣이 잡히는 시간대를 노려보세요.
일출 여행 전 미리 준비하자
- 두꺼운 외투와 장갑, 귀마개는 필수입니다.
- 따뜻한 음료나 보온병을 챙기세요.
- 기차·버스 예매는 최소 2~3주 전 완료가 안전합니다.
- 휴대폰 배터리팩도 꼭 준비하세요. 사진 촬영으로 배터리가 빨리 닳습니다.
한 해의 마지막을 바다 앞에서 맞이하는 그 순간,
누구나 새로워질 수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.
올해는 미루지 말고, 미리 예약해 아름다운 새해 첫 일출을 만나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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